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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자막뉴스] 싼 임대료에 '너도나도'...2030 사로잡은 임대주택의 매력 / YTN

2022-08-17 1,683 Dailymotion

경기도 파주에 있는 한 공공임대아파트 단지입니다. <br /> <br />임대 기간이 끝나면 분양 전환할 수 있고, 무주택자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한 곳입니다. <br /> <br />지난 6월 예비 입주자 스무 가구 모집에 천7백여 명이 지원했습니다. <br /> <br />당장 입주 가능한 게 다섯 가구이니 경쟁률이 348대 1에 달하는 셈입니다. <br /> <br />전용면적 84㎡의 임대 조건은 보증금 9천여만 원에 월세 52만 원입니다. <br /> <br />지난 6월 보증금 2억5천만 원에 월세 40만 원, 이달 초에는 보증금 1억 원에 월세 95만 원에 거래된 주변 아파트와 비교하면 절반 수준입니다. <br /> <br />특히 신청자 가운데 40%가 만 20살부터 39살까지인 2030 세대였습니다. <br /> <br />최근 모집을 진행한 다른 공공임대아파트 역시 지원자 가운데 청년층 비중이 높았습니다. <br /> <br />임대료가 주변 시세 75% 아래로 책정되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도 2030 세대에게 인기입니다. <br /> <br />청년 경쟁률을 살펴보면 수십 대 1에서 수백 대 1인데, 경쟁률이 600대 1이 넘는 곳도 있습니다. <br /> <br />무주택자 청년에게 시세 50% 수준 임대료만 받는 매입임대주택 경쟁률도 치솟았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달 2차 모집 때 서울 263가구 모집에 2만6천여 명이 지원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3월 1차 모집과 비교하면 두 배 가까이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당장 집을 사기보다는 임대주택에 거주하면서 부동산 시장 상황을 지켜보려는 청년층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시세보다 싼 임대료와 길게는 10년까지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는 점이 임대주택 장점으로 꼽힙니다. <br /> <br />[이은형 /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연구위원 : 임대료는 민간보다 저렴한 경우가 많기 때문에 경제력이 충분치 못한 2030 세대들에게는 선호될 수밖에 없습니다. 전세로 거주할 경우에는 임대보증금을 돌려받는 것도 민간주택보다 훨씬 수월하기 때문에….] <br /> <br />향후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에 '전세의 월세화'도 빨라지면서 임대주택 인기는 계속될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YTN 최기성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20817140211158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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